통독모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6-17장 16장 본 장은 제자들에게 임할 환난이 언급됩니다. 환난은 주의 사역자들이 복음 사역 현장에서 부딪히는 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그것을 담대히 헤쳐가는 신앙입니다. 바로 이러한 취지에서 주님은 성령의 사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셨습니다. 주님의 죽음이 당장에는 제자들을 슬픔에 빠뜨릴 것이나 장차 큰 유익을 가져올 것입니다. 제자들은 세상을 이기신 주님의 모범을 따라 고난의 터널을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17장 주님은 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기도하셨습니다. 본서는 겟세마네 기도를 생략한 대신 ‘대제사장의 기도’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는 먼저, 성부와 성자의 영광을 구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제자들의 충성을 간구하다가 성도들의 신령한 교제를 염원하는 내용으..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3-15장 13장 본 장은 17장까지 이어지는 예수님의 고별 설교 중 그 첫머리입니다. 주님은 수난 주간 중 마가의 다락방에서 이 같은 일련의 설교와 행적을 나타내 보이셨는데 먼저 제자의 발을 씻김으로 겸손의 모범을 몸소 실천해 보이셨습니다. 주님의 이러한 태도는 그분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서도 이기적인 다툼에 혈안이 된 제자들을 경성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침내 주님은 유월절 만찬을 베푸시나, 유다의 배반과 베드로의 부인을 예언하심으로 분위기가 침울해졌습니다. 실로 주님은 자기 죽음의 실상을 속속들이 다 아셨지만 묵묵히 그 길을 끝까지 가셨습니다. 14장 유다의 배반, 베드로의 부인, 예수의 죽음 등에 관한 예고를 접한 제자들은 불안과 공포에 젖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정황을 간파한 주님께서 그들을 위로하시고 보..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1-12장 11장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표적의 참된 의미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 정확히 드러나 있습니다. 앞의 여러 표적들을 통해서 생명의 원천되심과 세상의 빛되심을 스스로 드러내신 예수께서 여기서는 자신이 부활과 생명되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살해하고자 공적으로 모의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나사로의 부활은 말세에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들이 새 생명을 입을 것임을 예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12장 마리아가 자신의 옥합을 깨뜨려 수난받으실 주님을 기리는 정경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주님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입성은 많은 대중들의 기대와는 달리 정치적 해방자로서의 입성이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그것은 한 알의 썩어지는 밀..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9-10장 9장 소경 치유 사건이 단일 기사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은 여기서 어둠을 쫓아내신 주님의 권능과 소경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즉, 주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영접하는 자는 육적인 안목뿐 아니라 영적인 시야도 열리게 됩니다. 소경은 부모와 바리새인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체험한 생생한 구원 사건을 명백히 증거합니다. 나아가 그의 메시야관도 점점 분명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구원은 지식과 행동의 변화까지 요청하는 것입니다. 표적을 목도하고서도 메시야를 받아들이지 않은 당시 민중들이 진정한 소경이었습니다. 10장 유목민인 이스라엘인들에게 있어서 양과 목자의 비유만큼 낯익은 것도 없었습니다. 여기서도 주님은 자신을 목자로 천명하고 신자를 양으로 비유함으로써 당신..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7-8장 7장 초막절을 앞두고 예수님은 다시금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습니다. 십자가 수난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유대교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이곳을 다시 방문하신 이유는 천국 복음을 되도록 많이 전파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기대와는 달리 유대인들이 반응은 냉소적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예수님에 대한 체포령까지 내림으로써 사악한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습니다. 논쟁과 비판, 그리고 살의가 가득한 상황에서도 영생의 삶으로 초청하시려는 주님의 호소가 강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8장 본 장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에 관한 기사입니다. 이 사건이 드러내고자 하는 바는 죄인에 대한 주님의 무조건적인 용서입니다. 실로 우리 모두는 영적 간음자로서 돌에 맞아 죽어야 마땅했으나 주님의 속죄로 사유함을 받았습니다...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6장 6장 주님의 사역 장소가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님은 여러 사역을 행하셨지만 본 장은 오병이어 사건과 물 위를 걸으신 사건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오병이어 사건을 출애굽 사건과 연관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듯이, 주님은 광야의 무리들에게 떡과 물고기를 주셨습니다. 만나와 떡은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주님께서는 스스로를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심으로 인류의 영적 생명의 근원이 되심을 밝히셨습니다.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4-5장 4장 주님은 영적, 육적으로 목마른 가련한 한 여인의 갈증을 풀어 주셨습니다. 그분은 참으로 인간 영혼의 소생과 참된 만족과 위안을 주는 생수 그 자체이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는 우물(세속적 쾌락)을 찾지 않을뿐더러 타인에게 그 생수를 나누어 주는 일에 뛰어들 것입니다. 5장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이 서두에 나옵니다. 공관 복음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이 사건이 안식일 논쟁으로 비화됩니다. 주님은 안식이라는 제도 그 자체보다 사람이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실로 주님은 인간 구원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일하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통해서 유대인들은 더욱더 신성 모독자로 여겼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의 오해에 .. 더보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3장 1장 본서 전체의 서론격인 1-18절에서 요한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람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영원 전부터 계신 예수께서 인간이 되사 구속 역사를 성취하셨음을 논증하고 있습니다. 요한의 이같은 견해는 로고스를 만물의 이성으로만 이해한 당시의 헬라 철학 사조와 구별되는 것으로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초월성을 종합적으로 설파한 심오한 사상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표현하여 성육신하신 로고스가 바로 만유의 구속주가 되심을 밝혔습니다. 2장 본서에 나타나는 독특한 관점 중의 하나는 예수님의 초자연적 능력을 항상 ‘표적’으로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야라는 사실을 증거.. 더보기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23-24장 23장 정식 재판을 받으신 후 사형을 언도받고 무덤에 장사되기까지의 기록입니다. 빌라도의 2차에 걸친 심문 중간에 헤롯의 심문 기사도 언급되는데 이는 본문에만 등장합니다. 재판의 전 과정에서 보여지는 바는 선악의 극명한 대조입니다. 헤롯, 빌라도, 민중으로 대변되는 악인들은 무죄한 자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기에 혈안이 되었습니다. 반면 주님은 야멸차게 쏟아지는 비방과 핍박 속에서도 자기 길을 묵묵히 가심으로 최후까지 인류의 죄를 어깨에 짊어지고자 하는 구속의지를 보이셨습니다. 24장 주님과 동고동락 제자들이나, 죽기까지 따르겠다고 고백한 제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을 제일 먼저 찾아왔습니다. 제자들은 여인들의 부활의 증언을 신빙성 있게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부.. 더보기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21-22장 21장 십자가 수난을 사흘 남겨 둔 시점에서 주어진 주님의 강화입니다. 이 교훈은 1차적으로 예루살렘 멸망을 궁극적으로는 종말의 심판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복음서에 나타나는 모든 종말론적 강화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주님은 종말의 시기와 현상보다는 그것에 대한 성도의 자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종말이 임박할수록 환난이 가중되겠으나 성도는 주의 보호를 확신하고 매사에 깨어있는 자세를 견지해야 합니다. 이 땅의 쾌락에 집중하여 종말을 망각하거나, 종말만을 대망하여 현세의 삶을 방치하는 것 모두는 지양해야 할 부분입니다. 22장 가룟 유다의 배반으로부터 산헤드린 공회에 통고되어 정식으로 재판을 받으시기까지의 예수님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주님은 유월절 만찬을 베푸시고, 성찬 예식을 직접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