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
본 장에서는 예수님의 치유 사역이 처음으로, 그리고 집중적으로 부각됩니다. 문둥병자, 백부장의 하인, 베드로의 장모, 거라사 지방의 귀신들린 자 등 다양한 부류의 사람에 대한 치유 사역이 소개됩니다. 특히 풍랑을 잔잔케 하심은 자연계를 지배하시는 주님의 권능을, 귀신들린 자를 고치시는 사건은 불의의 영을 정복하러 오신 주님의 권세를 잘 드러내 줍니다. 이것은 천국의 실상과 권능이 당시 백성들의 실제적인 삶에서 이제 실현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9장
본 장은 중풍병자, 혈루증 환자 및 죽은 야이로의 딸, 맹인들과 말 못하는 사람을 치신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치유 사역이 8장과 다른 점은 그것이 죄를 사하는 주님의 권세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 주님의 치유의 목적은 죄사함을 통한 전 인류의 구원임이 여기서 드러난 셈입니다. 어쨌든 죄인의 형편을 살피며, 각양 질병을 추방하신 사건은 인애의 주시며, 큰 목자되신 예수님의 모습을 잘 드러내 줍니다. 마태는 이적 기사 중간과 말미에 제자 선택과 금신 논쟁을 삽입함으로써 본격화 된 천국 선포 사역과 그에 따르는 반대자들의 공세를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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