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장
본 장은 출애굽에서부터 예루살렘 멸망 직전까지의 이스라엘 민족의 지난 역사를 회고함으로써 유다의 멸망이 필연적인 것임을 밝히는 부분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하나님은 그들의 패역함에도 불구하고 거듭해서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불순종의 길을 걸으므로 멸망을 자초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완악한 자들을 심판하심은 의로운 자들을 구원하시는 방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본문에서도 남은 자들의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21장
본 장은 유다가 바벨론의 침략을 당해 멸망 당하고 유다 최후의 왕인 시드기야 역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을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선포하고 있습니다. 유다를 징계할 하나님의 심판 도구인 바벨론이 삼림을 사르는 맹렬한 불과 잔해하는 칼에 비유되어 있음은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컸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사실 유다의 멸망 이후 다윗 가문의 세속적 왕권은 영원히 끊어지고 말았으니 범죄하고도 회개할 줄 모르는 자들은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의 대상이 될 뿐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본문 후반에는 바벨론이 유다를 침략할 때에 암몬도 아울러 멸망 당할 것임을 예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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