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레위 지파에 관한 계보입니다. 이들은 성막의 모든 비품을 관리하고 제사를 집례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의무를 이행하는 등 이스라엘 사회에 있어 중추적 기능을 담당해야 했습니다. 1-15절은 바벨론 포로기까지에 해당하는 대제사장 아론의 계보를 간략히 언급합니다. 이어 16-30절은 전단락에 이어 레위 아들들의 족보를 대략적으로 다시 한번 소개합니다. 이처럼 그들을 재차 언급한 이유는 비록 이들이 대제사장의 반열에는 들지 않더라도 그들 나름대로 맡은 역할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1-48절은 성전에서 찬양하는 자들의 계보이며, 나머지 부분은 이스라엘 전역에 분산되어 거했던 레위 지파의 거주지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7장
유다 북쪽에 위치한 지파들 중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은 나머지 지파들의 계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잇사갈, 베냐민, 납달리, 므낫세 반, 에브라임, 아셀 지파 순으로 언급됩니다. 이들은 비록 북 이스라엘 출신이었지만, 북왕국의 가증한 우상 숭배 정책에 반대하여 유다 왕국으로 귀환했던 자들의 후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루살렘 함락 당시 유다 백성과 함께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다가 귀환민들의 틈에 끼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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