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묵상]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3:5-12)
롤라드
2018. 4. 27. 14:02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3:5-12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노예로 살아가며 고통스러워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신음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침묵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구원해 내시기 위해 모세를 떨기나무 가운데서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다음과 같이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이처럼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언약의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셨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는 막중한 사명을 모세에게 주십니다. 이에 대해 모세는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라며,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절대 혼자 보내시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모세를 부르시고 보내시는 분은 분명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그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그 자리는 어디입니까? 비록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을 공급해 주십니다. 이 믿음을 갖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모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