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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모임/통독요약

[오늘의 말씀] 유다서 1장

1장 서두에는 본서의 기록 목적이 분명히 밝혀져 있습니다. 즉 유다는 당시 초대 교회의 가장 골칫거리 중의 하나였던 영지주의 이단을 격퇴하기 위해 본서를 집필한 것입니다. 거짓 교사들을 다룬 본론에 들어가서는 이단의 죄상과 심판을 준엄한 어조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약의 가인, 발람, 고라의 실례와 외경의 기록까지 동원하여 이단자들의 심판이 필연적임을 논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단을 경계하고 신자의 신앙을 공고히 하는 이중적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