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장
베뢰아를 거쳐 바울이 당도한 곳은 당시 철학과 문화의 중심지인 아덴이었습니다. 여기서 행한 바울의 설교는 아덴의 철학적 풍토를 염두에 두고 하나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그는 이방 문화와 지적 전통을 무시하지 않고 그것을 활용하면서 하나님을 전파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18장
2차 전도 여행의 말기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서 고린도 지방에 복음이 전파된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고린도는 당시 우상 숭배와 물질 문명의 중심지였습니다. 바울이 이곳에 복음을 전파할 즈음은 여러모로 좋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실라와 디모데의 합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와 같은 조력자의 도움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후 바울은 겐그레아, 에베소, 가이사랴, 예루살렘을 경유하여 안디옥에 도착함으로써 2차전도 여행을 종결했습니다. 23절부터는 3차전도 여행을 다루고 있습니다.
19장
바울의 3차 전도 여행의 핵심인 에베소 사역이 나옵니다. 바울은 이곳에 약 3년간을 머물면서 복음 사역을 하였습니다. 이 기간은 바울의 생애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기간에 해당됩니다. 두란노 사원에서 복음을 강론하는 일에 주력하면서도 친히 자기의 양식을 위해 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이미 이룬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당시 세계의 중심지였던 로마에 복음을 전할 비전에 불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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