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장
여호람의 사위였던 제사장 여호야다의 활약으로 인해, 요아스가 왕위에 오르게 되고 아달랴가 제거당하였습니다. 이로써 위기에 몰렸던 다윗 왕가가 다시 회복된 것입니다. 본장에서도 역대기 기자의 독특한 관점(제사장적 관점)이 부각되었습니다. 즉, 전쟁 기사나 군대 개입 등을 자세히 수록한 열왕기와는 달리 본문에서는 성전 직무와 그 종사자들의 존재를 강조하는 자료들이 추가되어 있는 것입니다.
24장
제사장 여호야다가 사는 날 동안 요아스는 여호와를 섬기며 선정을 베풀었습니다. 요아스의 업적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성전을 수축한 일입니다. 당시 성전 건물은 아달랴의 아들들에 의해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요아스는 대대적인 헌금 운동에 온 이스라엘 백성을 참여케 하여, 그 돈으로 성전을 중수하였습니다. 하지만 여호야다가 죽자마자 요아스는 간신들의 감언이설을 좇아 우상 숭배로 빠져들었습니다. 요아스는 아람군대와의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었고, 자기 신복들에 의해 피살당합니다.
25장
아마샤의 통치 첫 부분은 하나님의 법도를 순종함으로 말미암은 축복과 승리에 관한 묘사입니다. 둘째 부분은 우상 숭배로 말미암은 징벌 곧 패전과 모반 사건에 관한 기록입니다. 아마샤는 다소 시행 착오를 반복하기는 했으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세일 자손 일만 명을 죽이는 큰 전과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큰 승리를 거두자 그의 마음은 자만과 교만으로 가득해져서 우상을 섬기는가 하면 이스라엘에 대해 선전 포고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벌어진 남북 왕국간의 전쟁은 유다의 패배로 마감되었고, 훗날 아마샤는 모반자들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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