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장
앗수르의 침략으로 인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 처한 히스기야는 선지자 이사야에게 기도를 요청했을 뿐 아니라 자신도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그의 기도의 요지는 하나님이야말로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유다를 구원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같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앗수르가 결국 퇴각할 것이라는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20장
히스기야가 중병에 걸린 것은 앗수르가 유다를 1차 침공한 때입니다. 이때 그가 눈물로 호소하자 하나님은 그의 생명이 연장될 것을 약속하시면서 그 증표로 해시계의 그림자가 10도 뒤로 물러나는 이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이후 그는 유다와 동맹을 맺고 앗수르를 대항하려 한 바벨론 사절단에게 유다의 부강함을 자랑하였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은총을 망각하고 그분보다 자신의 군사력을 더 신뢰한 교만한 행위였습니다. 이사야는 그런 히스기야를 책망하고 훗날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 당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21장
므낫세와 아몬이 히스기야와는 정반대로 다시금 우상숭배에 몰두하고 백성들을 배교의 길로 인도한 것은 하나님이 이미 선언하신 유다 멸망이 돌이킬 수 없는 것임을 시사합니다. 사실 유다 역시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북왕국과 함께 멸망당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유다가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돌이켜 구원을 얻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유다의 배교 행위는 결국 멸망의 도화선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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