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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말씀] 창세기 48-50장
롤라드
2020. 1. 16. 07:32

48장
죽음을 앞둔 야곱은 열두 아들과 그 후손들을 축복하기에 앞서 특별히 요셉의 두 아들인 므낫세 와 에브라임을 자신의 양자로 삼고 축복하 였습니 다. 이로써 요셉은 영적 장자의 신분으로서 형제들 보다 두 배의 몫을 받은 셈이었고, 그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향후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한 지파씩을 형성하게 됩니다.
49장
야곱은 열두 아들에게 예언적인 유언을 남겼습니 다. 하나님의 구속사적 섭리를 예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방 민족들의 경우와는 판이했습니다. 한편 르우벤, 시므온, 레위, 잇사갈 등에 대한 예 언은 축복이라기보다는 저주에 가까운 내용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책망의 형태를 딴 축복이었습니다. 저주의 대상은 그들이 범한 죄였던 것입니다.
50장
야곱의 장례식은 바로의 지원하에 성대하게 거행되 었으며, 야곱의 유언대로 가나안 땅 막벨라 굴에 그 시신이 안장되었습니다. 야곱의 죽음을 끝으로, 족장 시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요셉이 자신의 유골 을 가나안으로 메고 갈 것을 다짐시키는 유언을 남긴 사실은 요셉이 야곱의 신앙을 그대로 이어받 았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