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모임/통독요약
[오늘말씀] 민수기 22-24장
롤라드
2018. 2. 18. 08:03
[22장]
이스라엘이 지금까지의 여정에서 승승장구한 소문을 들은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을 꺾기 위해 메소포타미아의 유명한 점쟁이 발람을 재물로 유혹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귀를 통해 불의한 발람에게 경고를 주심으로 도리어 그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도록 하십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거나 구원의 축복을 빼앗아갈 수 없음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23장]
발락은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치 않고 도리어 축복한 이유를, 그가 이스라엘의 광대한 진영을 보고 겁이 났기 때문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발락은 두 번이나 장소를 바꾸어 가면서 발람을 회유합니다. 모압 왕 발락은 발람이 오지 않자, 더 높은 고관들을 발람에게 다시 보내어 그를 불러들입니다. 자신의 재산과 권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바꿔보려는 시도를 계속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결정을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후회가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24장]
어리석은 발락은 발람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들었는데도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시도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압 왕 발락이 이스라엘에 재앙을 내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발람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축복하도록 하심으로써 외부의 위기를 모두 막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