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모임/통독요약

[오늘말씀] 창세기 30-31장

롤라드 2019. 1. 9. 07:44



30장
본 장 전반부에는 야곱의 아들들이 태어나는 기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레아와 라헬은 서로 시기하며 경쟁적으로 자녀를 낳았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열두 지파를 형성케 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한편, 야곱은 라반의 집에서 재산을 증식하였지만 결코 고향 가나안을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14년간의 봉사 기간이 끝나자마자 야곱은 귀향의 뜻을 밝혔지만, 라반은 다시 품값을 약속하며 6년 동안 더 야곱을 붙들어습니다. 그 기간동안 야곱은 하나님의 은총 아래 더욱 부유해졌습니다.

31장
라반의 계산과는 달리 야곱의 재산이 더욱 늘어가자, 라반의 마음에 시기심이 더욱 늘어 갔습니다. 이런 와중에 마침 가나안으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은 야곱은 라반 몰래 귀향을 결행하기에 이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이끌고 추적 길에 오른 라반의 꿈에 나타나 사야곱을 막지 말라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라헬이 라반의 드라비 우상을 훔쳐 가지고 간 것은, 인간의 영적 우매함을 보여줍니다. 야곱의 귀향 여정은 이와 같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극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