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모임/통독요약

[오늘말씀] 히브리서 10-11장

롤라드 2018. 12. 18. 08:04



10장
구약의 제사는 제사장은 물론이거나와 그 제물이 불완전성 때문에 한계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흠있는 동물의 피가 사람의 죄를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제사는 죄의 청산이 아닌 죄를 유예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리
스도는 완전한 인성과 신성을 지닌 자로서 자신을 흠없는 제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 결과 죄 문제가 완전한 해결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그리스도의 희생이 위대함을 깨닫고 믿음의 도리에 굳게 서야 합니다.

11장
본 장은 흔히 믿음 장으로 불립니다. 저자는 서두에서 믿음의 본질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비가시적인 대상을 우리 눈에 분명하게 보여 주는 효과를 가진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전적인 신뢰에 기반을 둡니다. 아벨, 노아, 에녹 등은 자신들의 삶에서 이러한
믿음을 실천한 의인들입니다. 족장들, 모세, 여호수아와 라합, 그 외 이름 없는 여러 선진들 역시 믿음으로 일생을 경주한 자들입니다. 이처럼 많은 믿음의 인물들을 등장시킨 것은 그들의 삶을 오늘에 조명함으로써 우리들도 그 같은 삶을 따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