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모임/통독요약

[묵상] 17과 다니엘과 세 친구가 믿음을 지켰어요(단1:1-9)

롤라드 2018. 11. 23. 12:11



17과 다니엘과 세 친구가 믿음을 지켰어요(단1:1-9)

#1 뜻을 정하면 길이 열린다(단 1:19)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1 절). 이것은 분명 그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비참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다니엘과 세 친구를 통해 모든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십니다. 바벨론 왕은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했습니다(4절). 또한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게 하며 특별한 대우를 해 줬습니다(5절). 여기서 왕이 베풀어 주는 호의는 단지 음식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신앙을 지키는 문제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니엘은 뜻을 정해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8절). 이 결심은 그의 목숨을 건 신앙의 선택이었습니다. 비록 그가 이방 나라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와 있지만, 그는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은 뜻을 정한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십니다.

#2
거룩함을 지키는 믿음(단 1:10-16)
환관장이 왕과그의 명령을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포로로 잡혀간 소년 다니엘이 느끼는 두려움은 분명 더욱 컸을 것입니다.ユ러나 다니엘은 통치 자의 인정이나 육체적 강건함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더 두려워했습니다·그래서 그는 환관장과
감독자를 만납니다. 첫 시도에 서 환관장의 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벽에 부딪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환관장이 세운 감독자를 만나 열흘의 시험 기간을 허락받았습니다. 다니엘은 열흘의 시험 기간 동안 역사하실 하나님을 믿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그 열
흘 후 얼굴을 비교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과 믿음으로 담대하게 행동했고, 결국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함을 지킵니다. 또 하나님은 그와 친구들에게 특별한 지혜와 은사를 주십니 다.

#3 세상을 이기는 특별한 은혜 (1:17-21)
다니엘과 세 친구는 삼 년 동안 지속적으로 거룩함을 유지하면서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학문과 자혜를 주시고, 다니엘에게는 꿈을 해몽하는 은사를 더해 주십니다(17절). 그 결과 왕은 그들과 대면해서 대화한 뒤, 그들의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알게 됩니다.그들의 이런 탁월함은 그들이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을 따른 데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이요 은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