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모임/통독요약
[오늘말씀] 사도행전
롤라드
2018. 11. 19. 08:14
23장
공회에서 자신의 신앙을 변론하는 바울의 행적이 기록됩니다. 바울은 모진 고초 속에서도 강단있게 복음을 전파하고 악인의 죄를 경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에 유대인 40명이 바울을 살해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천부장의 도움을 통해 생사의 기로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24장
변호사 더둘로의 고소로 바울은 벨릭스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더둘로는 바울에게 군중 소란죄와 성전 모독죄 그리고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는 죄목을 적용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감정에 치우치지 않은 차분한 논리로 자신의 입장을 변호합니다. 특히 그는 사실에 근거하여 더둘로의 고소의 거짓됨을 논박하였습니다.
26장
베스도는 바울의 송사건을 아그립바 왕에게 이첩하였는데, 본 장은 그 앞에 선 바울의 최후 변증을 싣고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 번 바울은 자신의 출생과 교육 과정 그리고 다메섹 체험을 언급하였습니다. 베스도와 아그립바 왕, 그리고 수많은 고관대작이 도열했을 이 재판에서 바울은 또 한 번 신앙인의 모습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구약 예언의 성취자이자 메시야라는 사실이 강조되었습니다. 바울은 재판 과정을 복음 전파의 기회로 이용하는 열정의 사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