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모임/통독요약

[오늘말씀] 사도행전 9-10장

롤라드 2018. 11. 14. 08:06



9장
초기교회 박해의 최전선에 있던 사울이 복음의 전도자로 급변하는 놀라운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울은 아나니아를 만나 눈의 비늘을 벗게 되고 세례를 받은 이후,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사울의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가 진실임이 뚜렷해지자, 사울의 이전 동료들이었던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합니다. 사울이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준비되고 있을 때,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의 사역도 열정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중풍병에 걸려 8년 동안누워 있던 애니아를 일으키고, 또 죽었던 다비다를 욥바에서 살린 이 두 가지 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됩니다.

10장
어느 날 베드로는 기도하는 중에 환상을 봅니다. 평소에 부정하게 여기던 것들을 잡아먹으라는 음성에, 베드로는 그럴 수 없다고 대답합니다. 세 차례나 보인 그 환상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고민하던 베드로에게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의 하인들이 찾아와 그를 고넬료의 집에 초
청합니다. 베드로는 고넬료와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르는 구원의 복음을 전파합니다. 이때 말씀을 듣던 이방인들에게 성령이 임하는데, 이 일로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분하는 편견이 깨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