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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말씀] 열왕기상 18-19장

롤라드 2021. 4. 22. 01:35

18장
이스라엘에 3년 간 가뭄이 계속되자 아합은 그 책임을 엘리야를 위시한 선지자들에게 전가하면서 그들을 핍박하였습니다. 이에 엘리야는 갈멜 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을 벌였습니다. 이는 아합을 위시한 모든 백성에게 가뭄의 원인이 바로 우상 숭배임을 밝히 보임으로 회개를 촉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이스라엘에 비를 내려주시고 엘리야로 하여금 약 60km의 거리를 아합의 마차 앞에서 달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적을 목격하고도 아합은 회개치 않았습니다. 이처럼 교만하여 하나님께 굴복치 않는 그 자체가 곧 심판을 초래하는 저주였습니다.

19장
바알 선지자들이 모두 죽임당한 일로 분노한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 하자, 광야로 도피한 그는 그만 낙심하였습니다. 이는 그도 우리와 똑같은 연약한 인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엘리야를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고 위로하며 영적으로 재각성시킨 후, 아람의 하사엘과 이스라엘의 예후,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각기 왕들과 선지자로 세우라는 명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