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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말씀] 요한복음 4-5장

롤라드 2020. 11. 2. 06:46

4장
주님은 영적, 육적으로 목마른 가련한 한 여인의 갈증을 풀어 주셨습니다. 그분은 참으로 인간 영혼의 소생과 참된 만족과 위안을 주는 생수 그 자체이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는 우물(세속적 쾌락)을 찾지 않을뿐더러 타인에게 그 생수를 나누어 주는 일에 뛰어들 것입니다.

5장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이 서두에 나옵니다 공관 복음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이 사건이 안식일 논쟁으로 비화됩니다. 주님은 안식이라는 제도 그 자체보다 사람이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실로 주님은 인간 구원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일하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통해서 유대인들은 더욱더 신성 모독자로 여겼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의 오해에 직면하여 스스로를 변증하실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 변증의 핵심은 성부, 성경, 표적 등을 종합해 볼 때 주님이 메시야라는 사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