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편
하나님이 다윗 언약에 근거해 열방의 조롱 거리가 된 다윗 왕조를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한 시입니다. 시인은 먼저 이 세상의 창조주와 통치자되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신실하심을 찬양한후 유다를 구원하시기를 간구합니다.
90편
본시편은 인간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서 죽음의 선고를 받고 허무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달은 모세가 영원하신 하나님께 긍휼을 호소하는 기도입니다.
91편
본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적극적 삶과 승리를 노래하는 찬양시자 지혜시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의뢰하는 자들을 악인의 음모와 온갖 재앙으로부터 보호해 주심을 노래하며 이를 확신할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들을 증거하였습니다.
92편
이스라엘 백성이 안식일의 회중 예배 때에 부른 찬송시로서, 궁극적으로 악인을 멸하시고 의인을 영화롭게 하실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악인의 번성이 일시적인 것뿐임을 실제로 목도한 시인은 하나님께서 인간 역사를 주장하고 계시므로 의인의 궁극적 형통을 확신있게 노래합니다.
93편
시인은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영원토록 천지 만물을 다스리심에 대해 소리 높여 찬양한 것입니다.
94편
악인이 횡행하고 득세하는 바람에 의인이 무고히 고난당하는 시대에 시인은 하나님의 개입을 요청하면서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였습니다. 또한 의인을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하는 찬양을 드렸습니다.
95편
본시편은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을 경고하고 온전한 예배를 드릴 것을 권고한 시로써, 제사장이나 레위 인에 의해 성전에 모인 회중에게 선포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