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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말씀] 시편 66-69편

66편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찬양하기 위해 본시를 지었습니다. 개인적 입장에서 뿐 아니라 민족 공동체적 입장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67편
제사장 나라로서의 선민인 이스라엘의 사명을 투영하고 있는 본시는 시인이 ‘우리’, ‘민족들’, ‘모든 민족’이라는 점층법적 표현을 쓰면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세계 만방에까지 미치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68편
다윗이 모세 시대로부터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때까지의 이스라엘의 과거 역사와 현재의 복된 상황, 그리고 미래의 영광을 노래한 대서사시입니다.

69편
다윗이 압살롬이나 아도니야의 반역 때에 하나님께 긍휼과 구원을 호소한 비탄시입니다. 다윗은 먼저 자신이 처한 암담한 상황을 하나님께 토로하면서 원수들의 사악함을 들어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을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믿으면서 찬양을 맹세하였습니다. 한편 메시야의 고난을 예언하는 구절들이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