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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말씀] 역대하 32-33장

32장
앗수르 왕 산헤립의 공격에 히스기야 왕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만군의 여호와를 의지하여 앗수르에 담대히 맞서자고 독려하였습니다. 산헤립의 군대가 하나님을 모욕하는 오만 불손한 태도로 공격을 감행했을 때,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와 함께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앗수르의 용장들과 주요 지휘관들을 멸하였습니다. 한편, 히스기야처럼 탁월한 신앙 인물도 여호와의 진노를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33장
므낫세는 히스기야의 종교 개혁과 신앙 부흥 운동의 결실을 허물어 버린 장본이었습니다. 그는 백성들을 우상 숭배로 이끄는 데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앗수르 군대를 보내어 그를 사로잡아 가게 하셨습니다.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 죄악을 범한 므낫세였지만, 환난 가운데서 진심으로 회개하였을 때,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사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해주셨습니다. 21절 이하는 아몬이 실정 끝에 피살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짤막하게 수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