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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말씀] 출애굽기 22-24장

22장
하나님께서는 나그네, 과부, 고아, 가난한 사람들 등 사회적 약자들을 감싸 안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시며, 타인의 재산에 손해를 입혔을 때의 배상법과 사형에 해당하는 자들에 대한 처벌 규정 ,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법을 말씀하십니 다. 약한 이웃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과 배려는 이후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에서도 극명하 게 드러납니다. 무당이나 짐승과 행음하는 자, 우상숭배자 등은 반드시 사형에 처하게 되어 있는 데, 이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고 사회, 도덕 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타락하게 할 수 있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23장
사회 정의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선악간의 모든 일을 공정히 판결하여 억울한 일을 당하는 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기에, 하나님께서는 재판에 관하여 공의를 강조하셨습니다. 이어 안식년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년 동안 지켜야 할 세 차례의 절기인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의 지침들이 나오는 데, 이를 통해 이스라엘을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가나안 땅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 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반드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24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산에서 머물고 있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모세가 백성들에게 전합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고 대답합 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언약의 내용을 일러주신 하나님은 이제 희생 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림으로 그들과 공식적인 언약 관계를 맺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산 위로 부르시 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세우신 큰 계획을 말씀하 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르치시려 고 친히 기록하신 율법과 계명의 돌판을 주겠다고 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