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장
본 장의 서두에서 바울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성부는 우리를 선택하시고, 성자는 구원 사역을 이루셨으며, 성령은 인치시고 기업의 보증이 되십니다. 이러한 구원의 도리는 전 인류, 특히 성도가 필히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이 이같은 영적 통찰력을 겸비하여 실생활에 적용시킬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2장
바울은 구원 받기 이전과 이후의 생활을 비교하여 설명합니다. 구원받기 이전의 사람은 죽은 사람이며 구원 이후의 사람은 새 생명 가운데 있는 자입니다. 이 같은 대변화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써 가능했습니다. 새 생명의 소유자인 성도는 새로운 영적 신분을 소유하고, 그리스도와 화목하며, 주의 지체가 되는 특권을 가집니다.
3장
바울은 복음을 비밀로 언급하여, 자신이 그것을 감당하는 일꾼으로 부름받았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며, 전 인류를 진리로 연합시킵니다. 후반부에는 성도를 위한 바울의 간구와 찬양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주제는 믿음의 성숙입니다. 교회와 성도를 불문하고 하나님의 지체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4장
본장에서는 교회생활의 실제적인 지침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교회는 무엇보다도 통일성이 있어야 합니다. 삼위 하나님이 하나되심을 본받아 교회는 그 사역이나 직분, 그리고 조직과 성장에 있어서도 조화와 통일성이 있어야 합니다. 통일성이란 각 지체의 고유한 특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그리스도를 정점으로 유기적으로 연합됨을 의미합니다. 17-23절은 예수 안에서의 변화된 삶을 설명하고 있습니다.